
숫자는 다르지만 의미는 비슷하다? 시장 심리 읽는 두 가지 지표
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(BTC Dominance)와 공포·탐욕 지수(Fear & Greed Index)가 투자 심리와 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자주 언급됩니다. 이 글에서는 두 지표의 개념을 정리하고, 서로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실전 투자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.
BTC 도미넌스 | 전체 암호화폐 시장 대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 → 시장 자금의 '집중 or 분산' 정도 판단 |
공포·탐욕 지수 | 시장 참여자의 심리를 0~100 지수로 수치화 → 0~30은 공포, 70~100은 탐욕 상태를 의미함 |
두 지표는 다른 방식으로 시장 심리를 측정하지만, 실제 흐름을 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. 도미넌스 상승 = 시장의 불안 심리 증가 = 공포 지수 하락 반대로 도미넌스 하락 = 시장이 더 넓게 리스크를 감수 = 탐욕 구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.

실전 투자에서 자주 관측되는 조합 ① 도미넌스 상승 + 공포 지수 20 이하 → 알트 급락 후 비트코인 중심 보수장세 ② 도미넌스 하락 + 탐욕 지수 70 이상 → 알트코인 랠리 구간 진입 가능성 ③ 도미넌스 횡보 + 공포→탐욕 변화 → 자금 이동 전환점 가능성 (단기 매매 신호)
- 도미넌스가 상승 중인데 공포 지수도 낮다: 알트 비중 축소 + 리스크 관리 - 도미넌스가 하락하는데 탐욕 지수 상승: 알트 진입 검토 - 도미넌스 급변 + 공포탐욕 극단 구간: 반등·반락에 대비한 포지션 분할 필요
지표 조합 | 해석 및 포지션 조정 힌트 |
도미넌스 ↑ / 공포 지수 ↓ | 시장 방어적 / 알트코인 비중 축소 유리 |
도미넌스 ↓ / 탐욕 지수 ↑ | 시장 확산 구간 / 알트 랠리 진입 고려 |
도미넌스 ↔ / 지수 급변 | 추세 전환 신호 / 분할 대응 전략 필요 |

도미넌스와 공포탐욕지수는 성격은 다르지만 함께 보면 강력한 심리 지표가 됩니다. 하나의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두 지표의 방향과 격차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시장의 리스크와 기회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.
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시장 심리를 판단하시나요?
도미넌스나 공포탐욕지수 외에 자주 보는 지표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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